[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김향기와 아이돌 그룹 엑소 도경수가 붕어빵같이 똑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많은 주·조연 급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화젯거리 중 하나는 도경수와 김향기가 함께 출연하면서 둘의 닮은꼴 외모가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도경수와 김향기는 하얀 우윳빛 피부와 쏟아질 듯한 큰 눈망울이 공통점이다.
또한 선이 또렷한 핑크빛 하트 입술은 신기할 정도로 닮아 있다.
도경수와 김향기가 웃을 때 보이는 시원한 치아와 반달눈은 정말 남매가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씽크로율 100%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향기도 "'우아한 거짓말' 촬영 때 만났을 때 도경수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저보다 제 친오빠를 닮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도경수와 김향기가 다정히 남매처럼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지면서 친남매 설이 돌기도 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