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윌 스미스에게 '방탄소년단' 욕하면 안 된다고 가르쳐준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YouTube 'IISuperwomanII'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유명 유튜버가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에게 '온라인 예절'을 알려주던 중 '방탄소년단'을 욕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유명 유튜버 릴리 싱(Lilly Singh)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우먼에 온라인에서 말하는 법(How to speak internet 101)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릴리 싱은 구독자 수만 1,200만 명에 달하는 캐나다의 유명 유튜버로 종종 유명 스타들과 함께 상황극을 촬영해 게재하곤 한다.


이날 릴리 싱이 올린 영상의 주제는 온라인에서 필요한 예절과 주의사항에 대한 것이었다. 게스트로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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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IISuperwomanII'


영상에서 릴리 싱은 주의사항을 설명하던 중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릴리 싱은 "가장 중요한 사항을 말해주겠다"며 "절대로 온라인에서 케이팝 그룹 BTS를 모욕하면 안 된다(Never, Ever, insult the K-pop group BTS)"고 말했다.


이어 "만약 모욕하게 되면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너를 끌어낼 거야(Or the fandom will drag you)"라고 설명했다.


윌 스미스는 "팬덤이라니 귀엽다"며 대수롭지 않아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IISuperwomanII'


하지만 곧 영상에 등장하는 다른 소년이 "BTS 짜증 난다"고 말하자 무시무시한 일이 발생했다. 여러 명의 소녀가 달려와 소년을 말 그대로 끌어내 버린 것이다.


팬들의 저력을 목격한 윌 스미스는 놀란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끌려나간 소년을)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릴리 싱은 "괜찮아 질 거야"라며 쿨하게 답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요새는 정말로 온라인에서 BTS(방탄소년단)을 욕하면 큰일 난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증명했다.


YouTube 'IISuperwomanII'


미국서 성공하고 '82억' 초호화 아파트로 숙소 옮긴 방탄소년단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설부터 보안까지 '최고급'인 한남동의 한 초호화 아파트로 숙소를 이전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