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보령중보재단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총 4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22일 보령중보재단은 성탄절을 앞둔 소아암 어린이의 항암치료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푸르메재단'에 총 4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등 보령제약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본사와 안산공장에서 각각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보령그룹의 전국 사업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그밖에 임직원들의 기부와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에 전달됐다.
보령중보재단 측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비 등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