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남양 약품이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 송년회'를 개최했다.
최근 남양 약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송년회'를 전 직원과 함께 진행했다.
'사랑 나눔 송년회'는 연말을 맞아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전 직원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남양 약품만의 연중행사이다.
남양 약품은 자폐·지적장애 아동 시설인 '사랑의 동산'에 방문해 송년회에 드는 비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또 장애인 시설인 '꿈무의 집'과 사랑의 열매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방문했다.
남양 약품 신남수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직원들이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혀 뜻깊은 연말이 되고 있다"며 "미력하지만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 약품은 매년 3천만원 가량의 현금과 물품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써왔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