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영화 '신과 함께', 이번 주말에 '200만 관객' 돌파한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영화 '신과 함께'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지난 22일 48만 8,1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영화 '강철비'는 일일 관객 수 14만 3,578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 249만 5,443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영화 '위대한 쇼맨'이 일일 관객 수 5만 5,357명, 누적 관객 수 14만 4,801명을 동원해 차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개봉 하루 만에 40만 6,413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로 개봉 3일 차인 22일까지 누적 관객 수 131만 2,226명을 달성했다.


이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과 1,1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특히 기념일 등에 성황리에 운영되는 영화관 사정을 감안하면 크리스마스이브가 있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거뜬하게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컷


한편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죽음을 맞은 소방관 자홍(차태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는 개봉 이후에도 실제 관람객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기록적인 예매율과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 셋이 입 틀어막고 울었다"···눈물 쏙 빠지게 울다 웃긴다는 영화 '신과함께' 후기오늘(20일) 개봉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