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촬영 안 들어갔는데 벌써 초대박!"…'효리네 민박2' 참여 신청자 20만명 돌파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효리네 민박2' 제작 소식에 민박집 예약 신청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며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예고했다.


22일 JTBC '효리네 민박' 민박집 예약 신청 게시판에는 20만 개 이상의 사연이 올라왔다.


비공개로 게재된 사연들은 '지방에 사는 촌스러운 세 남자', '백수 대기자들의 힐링 여행' 등 하나같이 눈길을 끄는 제목으로 작성돼 어떤 사람이 민박객으로 오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직접 민박집을 운영해 민박객들과 함께하는 '효리네 민박'은 JTBC 예능 중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내년 1월 시즌2 촬영이 확정됐다. 시즌1에서는 제주의 여름을 볼 수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제주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허물없는 모습의 이효리와 그녀를 사랑하는 이상순, 개성있는 매력의 고양이 미미와 강아지 구아나, 순심이가 함께한다.


다만 시즌1에서 '민박집 알바생'으로 출연한 지은이, 가수 아이유는 미리 잡힌 드라마 스케줄상 이번 시즌에는 아쉽게도 출연하지 않는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한편 '효리네 민박' 제작진은 지난 8일 시즌2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효리네 민박'에 머물 투숙객 예약 신청을 받았다.


시즌1의 인기를 몸소 보여주듯이 하루만에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또한 민박집 투숙객 예약 신청을 접수받은지 2주만에 20만명이 돌파하는 등 '효리네 민박' 시즌2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먼저 간추려진 2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에 나선 상태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와 관련 마건영 '효리네 민박2' PD는 "1차 면접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신청한 분 중 만나보고 싶은 분을 만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마건영 PD는 그러면서 "(현재) 너무 많은 분이 신청해줬다. '멘붕' 상태다"며 "마감 기한을 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워낙 신청자가 많아 최종 몇 팀이 투숙객으로 오게 될지, 마감 기한 확정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주에서 평온한 삶을 즐기고 있는 이효리가 이번엔 어떤 말과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시즌 2에 알바생으로 나왔으면 하는 연예인 5인아이유를 이을 알바생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5명을 소개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