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중고나라가 올해도 안전한 온라인 거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TOP사이버수사관'을 선정했다.
22일 1,8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인터넷 거래 사기 예방에 공로를 세운 홍천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신형규 순경을 '2017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온라인 거래 사기 척결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중고거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현직 경찰관을 매년 시상하며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올해의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으로 선정된 신형규 순경은 지난여름 허위 판매 글로 다수의 구매 희망자들로부터 거액의 현금을 편취한 피의자들을 탁월한 수사력으로 일망타진했다.
지난 10월 강원지방경찰청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신형규 순경을 'TOP사이버수사관'으로 선정했다.
신형규 순경은 "전국의 모든 경찰관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일선 현장을 누비고 있다"며 "중고나라 우수 경찰관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생활경제를 침해하는 사이버 범죄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온라인 불법거래 근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경찰의 노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중고나라를 안심하고 이용한다"며 "시스템 개발 등 기술적인 투자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 할 수 있는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2016년부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중고거래 사기 예방 캠페인', 금융감독원과 '불법금융 근절 캠페인', 네이버페이와 '안전거래 캠페인' 등 안전한 온라인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