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 개봉 전부터 누리꾼들에게 평점 '9.39점'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한국에 전 세계 최초로 상륙한다.
21일 유니버설 픽처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의 1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룡들의 세상이 된 섬은 화산 폭발로 멸망 직전에 이른다.
이에 오웬(크리스 프랫)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팀을 꾸려 공룡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화산이 폭발하는 극적인 상황에서 화면 가득 쏟아지는 거대한 공룡의 무리는 비주얼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한다는 평이다.
또 영상은 경이로운 모험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질 것임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쥬라기 월드'에서 오웬과 애틋한 감정을 형성했던 공룡 벨로시랩터 블루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지난 19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했던 쥬라기 시리즈는 그동안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전설'로 꼽혀왔다.
실제 지난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 흥행 수익 역대 4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처럼 흥행 블랙버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오는 2018년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할 예정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