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문을 연다.

21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금강제화 빌딩에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에 입점하는 '시코르'는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시작해 오픈 1년 만에 로드숍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오픈하는 '시코르' 매장에는 맥, 바비브라운, 슈에무라 등 럭셔리 제품부터 SNS에서 핫한 K-코스메틱까지 총 25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들어선다.

Instagram 'chicor_shinsegae'

또한 '시코르'는 색조, 스킨, 보디, 헤어는 물론, 멘즈와 키즈까지 10개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시코르'는 2030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스킨케어나 색조 제품을 자유롭게 셀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뷰티 스테이지를 구성했다.

또한 전문 아티스트가 상주하는 스타일링 바와 눈썹을 손질해주는 브로우 바도 준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번에 오픈하는 '시코르' 매장은 기존 매장들과 달리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에르메스, 딥티크, 아닉구딸 등 프리미엄 향수존도 별도로 꾸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시코르'의 이번 로드숍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젊은 고객의 유입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오픈하는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체험형 서비스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문턱을 낮춰 새로운 소비자들의 유입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