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화려한 캐스팅으로 매번 화제를 모았던 오션스 시리즈가 여성판 '오션스8'으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오션스8'의 첫 공식 예고편 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사라 폴슨,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 민디 칼링 등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편은 가석방을 앞두고 심사를 받는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오션은 "그때 일은 실수였다"며 석방이 된다면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석방이 되자마자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거대한 범죄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는 패션계 최대 행사인 멧 갈라를 찾을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의 목걸이를 훔치는 것이다.
오션은 이 계획에 필요한 사람이 자신을 제외하고 총 일곱 명이라고 말한다.
영상은 이후 오션이 멤버에 적합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오션스 에이트' 멤버를 꾸리는 모습을 그린다.
'오션스8'은 '오션스 일레븐'의 스핀오프 버전이자 여성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갖은 범죄와 사기 기술을 익힌 8명의 여성이 역대급 범죄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영화 '헝거게임'의 게리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018년 6월 8일 개봉한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