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 (우) youtube '콬T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인기 스타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품은 형제자매 가족들이 브라운관으로 속속들이 데뷔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누구의 동생, 누구의 언니로 일찍이 유명세를 치른 이들은 스타들의 넘치는 끼를 그대로 나눠 가지며 새로운 신인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신인 배우 4인을 눈여겨보자.
1. 송지효 동생 천성문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배우 송지효 동생 천성문이 웹드라마 '29gram'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누나인 송지효와 한 작품에 출연한 천성문은 극 중 자유 연애주의자 '조이안' 역을 맡아 특유의 묘한 눈빛과 안정적인 연기로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이별을 고해야만 하는 남자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순애보' 매력도 드러냈다.
2. 김유정 언니 김연정
youtube '콬TV'
아역 배우 출신 김유정의 친언니 김연정이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동생 못지않은 우월한 비주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3. EXID 하니 동생 안태환
youtube 'nh emg'
걸그룹 EXID의 하니 친동생 안태환이 임창정의 새 앨범 타이틀곡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활동을 알렸다.
다양한 커플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안태환은 사랑하는 연인의 외도로 이별하게 된 남자 주인공역을 맡아 가슴 시린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4. 이유비 동생 이다인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지난 2014년 '여자를 울려', '화랑' 등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린 이다인은 최근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자 대선배인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한 이다인은 귀여운 언니와 달리 성숙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