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2'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혼밥족의 지침서'라고 불리는 tvN '식샤를 합시다'가 시즌3로 내년에 돌아온다.
21일 방송 관계자 등에 따르면 임수미 작가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현재 '식샤를 합시다' 시즌3를 집필 중에 있다.
'식샤를 합시다'는 다양한 1인 가구들이 따로 혹은 같이 사는 리얼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끌벅적 요란법석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무엇보다도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뤄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과 함께 사랑을 받은 시즌 드라마다.
tvN '식샤를 합시다2'
지난 2013년 윤두준, 이수경을 주인공으로 처음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는 호평에 힘입어 2015년 '식샤를 합시다' 시즌2가 제작됐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는 이수경 대신 서현진이 출연해 윤두준과 함께 '넘사벽' 먹방을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핀오프 버전인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와 술 버전의 스핀오프라 불리는 '혼술남녀'가 탄생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과 2를 집필해 그 누구보다 '식샤를 합시다' 색깔을 잘 알고 있는 임수미 작가가 시즌3로 집필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tvN '식샤를 합시다2'
여기에 '식샤를 합시다' 시즌2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최규식 PD가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연출을 맡기로 함에 따라 시즌2를 잇는 '식샤' 열풍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시즌3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를 통해 남다른 폭풍 먹방을 선보여왔던 윤두준이 과연 시즌3에도 합류해 돌아올 수 있을까.
'식샤를 합시다' 시즌1에서부터 구대영 역을 줄곧 지켜왔던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 시즌3에서도 그대로 캐스팅돼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