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노랑풍선이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대표 여행 기업에 한 발짝 발을 내밀었다.
지난 19일 노랑풍선 고재경 대표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지원 개인 부문 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일자리창출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에 기여한 전국의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 187명이었던 직원 수를 최근 5년간 563명까지 증가시켰다.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총인원대비 정규직의 비율이 91%에 달한다.
노랑풍선은 매년 공개채용을 실시해 공채 10기까지 261명에 달하는 직원을 뽑았으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첼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재 3기까지 모집해 총 28명의 인재를 육성했다.
노랑풍선은 서울시 주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주관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우수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여행업에 대한 직무소개 및 궁금증 해소, 합리적 진로선택을 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부 고용 노동정책을 준수해오고 있다.
노랑풍선은 직원만족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직원들이 적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어학교육비의 50%를 회사에서 부담해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