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패밀리'가 관객들을 찾는다.
21일 수입사 우성 엔터테인먼트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패밀리'가 오늘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 '몬스터 패밀리는 전 세계 41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가족의 영광'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몬스터 패밀리'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만나면 싸우기만 하는 '위시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해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던 엄마 '엠마'는 외로움에 찌든 드라큘라의 음모에 빠져 가족 모두를 몬스터로 변하게 하고 만다.
외로운 드라큘라의 저주로 한순간에 몬스터가 돼버린 가족들은 다시 인간으로 복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화 '몬스터 패밀리'는 '몬스터 호텔', '몬스터 주식회사' 시리즈처럼 뱀파이어, 미이라, 프랑켄슈타인 등 개성 가득한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에는 어린이나 동물 대신 '엄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와 아이들의 몰입도와 함께 부모들의 공감도 자아낼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영화 '몬스터 패밀리'는 '더빙 천재'로 불리는 컬투가 드라큘라와 집사 렌필드 캐릭터의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됐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