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너무 잘생겨서 현실감 떨어지는 '북한사람 역' 배우 5인

인사이트영화 '강철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북한 사람들은 진짜 잘생겼을까?"


지난 19일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철비' 덕에 '북한'을 다룬 영화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 소재 영화는 우리 현실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공감을 쉽게 자아낼 수 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공감을 떨어트리는 것이 있다. 바로 북한인 역을 맡은 배우는 대부분 잘생겼다는 점이다.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했던 '북한'을 볼 때면 "북한 사람들은 진짜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래는 잘생긴 얼굴로 북한 영화의 '현실감'을 떨어트렸던 대표적인 배우 6인이다.


1. 정우성


인사이트영화 '강철비'


'강철비'에서 북한 1호를 호위하는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


언제 봐도 잘생긴 그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 내내 '얼굴'에만 집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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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강철비'


2. 강동원


인사이트영화 '의형제'


'의형제'에서 북한으로부터 버림받은 엘리트 남파 공작원 송지원 역을 맡은 강동원은 모델 출신다운 우월한 기럭지와 꽃미소를 장착하고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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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의형제'


3. 현빈


인사이트영화 '공조'


'공조'에서 잘생긴 북한 형사로 분해 액션과 미모를 담당한 현빈.


그가 '휴지 액션'을 선보일 때 관객석에서는 연신 '멋있다', '잘생겼다'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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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조'


4. 김수현


인사이트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에서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 역을 맡았다.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에 바가지 머리를 한 '동네 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간첩으로 변신한 장면은 소름 돋을 정도로 멋있었다는 관객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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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5. 공유


인사이트영화 '용의자'


'용의자'에서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 역의 공유.


그는 올해 tvN '도깨비'에서 얻은 달달한 로코 이미지가 강렬하지만, 사실 근육질 몸매의 북한인 역을 맡아 날렵하고 선 굵은 액션을 선보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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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용의자'


'강철비'서 얼굴 없이 배만 나오는 '북한 1호' 연기한 배우200만 관객을 향해 가는 영화 '강철비'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북한 1호'를 연기한 배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