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빈 주연의 영화 '꾼'이 거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흥행 열기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은 전날인 18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진정한 흥행'꾼'의 저력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공조'와 하반기 스케일 큰 외화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꾼'까지 두 영화의 중심에는 현빈이 있다.
현빈은 '공조' 림철령을 통해 절도 있는 액션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감정 연기로 2017년의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꾼' 황지성을 통해서는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하며 능청스럽고 유연한 연기를 보여줘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꾼'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빈은 올해 천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낸 흥행 주역이 됐다.
영화 '꾼' 400만 관객 돌파 기념 소속사 VAST는 현빈의 친필메시지가 담긴 4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현빈은 추운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정성껏 400만 돌파 축하와 감사인사를 손수 적어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현빈은 국내 최초 야귀(夜鬼)액션 블록버스트 영화 '창궐'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