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에 크리스마스 선물해준 배우 한가인

인사이트아름다운재단


[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이른둥이를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지난 15일 배우 한가인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김도훈 이른둥이의 집을 방문해 '이른둥이를 위한 특별한 하루' 연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이른둥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눔 천사가 되어 이른둥이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취지를 담고있다.


'이른둥이'는 체중이 2.5kg이 못 된 채 태어난 아기인 미숙아를 일컫는다.


이날 배우 한가인과 BH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은 김도훈 이른둥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써 전달했다.


인사이트아름다운재단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도훈이도 평소 갖고 싶던 선물을 보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고 캐럴을 함께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배우 한가인은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의 손편지를 가족에게 전하며 최근 증가하는 이른둥이 출산 문제와 치료, 사회적 편견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공유했다.


배우 한가인은 "부모로서 아이가 아플 때가 마음이 가장 아픈데, 오늘 작은 나눔으로 웃는 아이들을 보며 잠깐이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른둥이 가족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BH엔터테인먼트


한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임직원들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해 맞아 서울역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 한 광희'무한도전' 멤버 광희가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