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동구밭·동까스"···빅뱅 멤버들이 직접 지어준 '태양♥민효린' 2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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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멤버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빅뱅 멤버들이 태양의 2세 이름을 지어줬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빅뱅 멤버들이 팬레터를 읽으며 담소를 나누는 DVD 영상의 캡처본이 올라왔다.


이날 태양의 팬으로부터 온 편지에는 "나중에 만날 (태양의) 딸 이름을 멤버들이 추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를 들은 대성은 곧바로 "(태양이) 동 씨니까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의미에서 '동서양' (어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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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드래곤은 진지한 표정으로 "남자라면 저는 '동구밭'으로 하겠다"고 말했고, 탑은 "저는 외자가 예쁠 것 같아서 '동전'(이 좋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탑은 "영어 이름은 코인이다. 뭔가 커다란 부를 얻을 것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자면 '동까스' 어떠냐"고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막내 승리는 "태양이니까 '동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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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공개됐던 해당 DVD 영상은 태양의 결혼 발표 소식과 더불어 다시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태양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민효린과의 결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처음 만난 뒤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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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결혼 소식에 팬들 사이에서 재조명된 '부케' 에피소드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이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방송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민효린, 내년 2월 3일 결혼식 올린다결혼을 앞둔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오는 2018년 2월 3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