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에 '다이소'가 있다면 일본에는 '390엔샵'이 있다.
일본 전역에 있는 '390엔샵'에서는 텍스를 제외 한 모든 제품이 단돈 390엔에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원인 셈이다.
'액세서리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목걸이, 귀걸이 등을 비롯해 각종 소품, 가방, 모자, 신발, 장난감 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게다가 매장 한쪽에는 빈티지 의류도 있어 단돈 390엔으로 예쁜 옷을 득템 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 균일가샵 다이소보다 퀄리티가 좋으며,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일본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390엔샵이 '땡큐마트'라고도 불린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어로 3은 '산' 9는 '큐'로 발음되며 '땡큐'를 일본식 영어로 발음하면 '산큐'이기 때문이다.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착한 390엔샵에서 '득템' 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1. 하리보 소품
2. 파워퍼프걸 소품
3. 악세사리
4. 핸드폰 케이스
5. 톰과 제리 소품
6. 신발
7. 마루코는 아홉살 소품
8. 이모지 소품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