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태양♥민효린, 내년 2월 3일 결혼식 올린다

인사이트Instagram '__youngbae__', 'hyorin_min'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3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18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태양과 민효린의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2월 3일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 소속사 측은 태양이 군대 입대하기 전인 내년 2월 결혼한다고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빅뱅 태양 억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효린과 단둘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_youngbae__'


태양은 그러면서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며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으며 소박한 단둘만의 결혼식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 연예계 관계자는 "태양이 내년 입대를 앞두고 있어 그 전에 식을 치르기로 했다"며 "입대 전 결혼하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태양의 두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hyorin_min'


이후 1년 뒤 공식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등 여느 연인 못지 않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2살 연상인 민효린은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MBC '트리플'과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 등에 출연했다.


태양은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뒤 솔로가수와 빅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매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접한 팬들은 태양과 민효린의 진심 어린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


빅뱅 태양 "민효린과 여생 함께하기로 맹세···축복해 주세요"가수 태양이 민효린과 결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