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팬들에게 항상 사과의 제스처를 취하는 예의 바른 배우 강하늘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대 가서도 죄송한 강하늘'이란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하늘은 휴가를 나온 듯 군복을 입은 채 길거리에 서있다.
그는 사진을 촬영하는 팬들을 향해 정말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두 손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죄송함에 어쩔 줄 모르는 그의 표정이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낸다.
'사과 요정'이라고 불릴 만큼 평소 예의가 바르기로 유명한 강하늘의 이 같은 모습은 군 입대 전 사진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는 팬들을 만날 때마다 함께 오래 있어주지 못하거나 셀카를 찍어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두 손을 모은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9월에 입대해 헌병 기동대(MC승무헌병)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
그는 2019년 6월 10일 제대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