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눈 펑펑 쏟아지자 '핑크 롱패딩'입고 뛰쳐나온 '세젤귀' 로희

인사이트Instagram 'eugene810303'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랜선 조카' 로희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눈에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18일 가수 겸 배우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로희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엄마 유진은 해당 사진들을 게재하며 "로희 눈 처음 만져봐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홍색 롱패딩을 입고 목도리와 털모자, 어그부츠로 무장을 한 채 눈 속에 파묻혀 있는 로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태어난 지 이제 3년째. 세상에 나와 처음 마주한 눈 내리는 풍경에, 자그마한 입을 딱 벌린 채 하늘을 바라보는 로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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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ugene810303'


이윽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눈을 만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차가운 촉감에 손이 시린 듯 주먹을 쥐다가도 즐거운 표정을 잃지 않는다.


신기하다는 얼굴로 어린 자신의 종아리까지 쌓인 눈을 꾹꾹 밟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다.


흰 설경을 배경으로 통통한 볼과 동그란 눈, 여기에 발그레한 볼과 꼭 닮은 분홍색 패딩까지. 사랑스러움을 잔뜩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18일) 로희네가 살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gene810303'


"로희 배고파요!"라며 또박또박 투정 부리는 '먹방 요정' 로희 (영상)'먹방계의 신흥 강자' 로희가 "배고프다"며 흡사 랩을 읊듯 아빠에게 계속해 칭얼거렸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