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꽉 찬 스케줄 속에서도 책 한 권의 여유를 아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예쁘고 멋진 외모만큼이나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고루 갖췄다.
특히 독서는 단순 취미 생활을 넘어 이들의 일에까지 큰 영감을 주고 있어 자신의 분야에서도 큰 성공을 이뤄 부러움을 자아낸다.
팬들 역시 이들의 '지적미'에 한 번 더 반하게 된다.
바쁜 스케줄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독서광' 스타 8인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1. 아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맞춤법 클라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이유의 댓글 캡처본과 함께 "라이브 댓글인데도 맞춤법 띄어쓰기까지 완벽, 진짜 책 많이 읽나 봄"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라이브를 진행 중에 단 댓글은 재빠르게 작성되기 때문에 오타가 많이 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이유의 댓글에서는 오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은 물론 띄어쓰기까지 완벽하게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유는 독서를 하기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체벌 대신 '독서 벌칙' 받아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2. 유재석
매일 신문 읽는 습관과 평소 독서 취미가 있다고 알려진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에서 그 실력을 발휘한다.
이날 뇌 순수성 실험을 알아보는 퀴즈 대결 시간이 펼쳐진 가운데 유재석이 일반적 수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각국의 수도는 물론 시사 상식 코너에서도 유재석은 상식 박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3. 차은우
차은우는 학창시절 전교 회장과 학급회장을 도맡아 하기도 하고 독서 토론대회를 출전했을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그는 연습생 시절 본명 이동민으로 KBS1 '9시 뉴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에도 '잘생쁨' 미모를 발산하던 그는 '한류, 변해야 산다'는 주제로 기획사에서 '독서 토론 수업'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게 많은 사람을 접하는 직업이다 보니 사람들을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4. 유해진
겉보기에 코믹 이미지가 강한 유해진은 의외로 독서, 음악 감상, 등산 등 사색적인 취미를 가졌다.
주변 지인들은 그를 "알수록 깊이가 있는 사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지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표현했다.
5. 김혜수
독서광으로 알려진 김혜수는 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책은 모조리 읽는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수는 "새롭게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면 그의 모든 서적을 읽으며 한국에 없는 책은 해외에서 들여와 개인 번역가에게 번역을 맡긴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김혜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하는 5개국어 능통자다.
6. 서현
서현은 평소 독서와 명상을 즐겨 하기로 유명하다.
소녀시대 시절 언니들에게 독서를 권유할 정도로 독서광이다.
소녀시대 멤버인 효연은 "서현이는 매일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난다"고 증언한 바 있다.
7. 윤시윤
윤시윤은 KBS2 '1박 2일'에서 자신의 취미가 독서임을 알리며 "한달에 스무권 정도 읽는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에 책 사는데 2~30만원을 쓴다"며 "이동 중에 틈틈이 책을 읽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8. 문가영
배우 문가영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남다른 독서량과 지성미를 과시했다.
그는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독서 취향을 자랑하는가 하면 제일 좋아하는 책으로 '논어'와 단테의 '신곡'을 소개했다.
또한, 책 내용 중 공감되는 구절을 따로 정리한 책 노트를 자랑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