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포인트만 117만원"…편의점에 '1억원' 쓴 넘사벽 '편덕' 김도균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김도균이 지금껏 모은 '편의점 포인트'를 공개하며 '편의점계의 황제'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가 집에 손님들을 초대해 편의점 음식을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균은 토니 하우스에 차려진 편의점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균 또한 편의점 토선생 못지 않게 '3끼' 모두 편의점에서 해결할 정도로 편의점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연신 "이럴 수가 있느냐. 집안에 편의점이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며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 토니 하우스 편의점을 칭찬했다.


손님들 모두 구경을 끝내고 거실로 나가는데도 김도균은 토니 하우스 편의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김도균은 자신이 지금껏 모은 편의점 포인트를 공개했다. 그의 영수증에 최종적으로 찍힌 포인트는 누적 1,165,096점이었다.


편의점에서 모은 포인트만 약 117만원으로,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억이 넘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도균의 영수증을 직접 확인한 손님들은 그의 편의점 사랑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편의점 토선생 또한 김도균의 넘사벽 적립금에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한편 김도균은 앞서 2017년 초 방송된 파일럿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에 출연했을 당시 '편의점 포인트를 태블릿PC로 교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200만 포인트까지 도전하겠다. 중고차 정도는 사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SBS '미운 우리 새끼'


밥솥에 '라면 수프' 넣어 만든 '라밥' 선보인 편의점 토선생가수 토니가 남다른 창의력으로 '라면 수프'의 재탄생을 선보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