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밥솥에 '라면 수프' 넣어 만든 '라밥' 선보인 편의점 토선생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토니가 남다른 창의력으로 '라면 수프'의 재탄생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와 이국주가 편의점 음식을 가지고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토니는 먹방에서 빠질 수 없는 이국주, 문세윤과 편의점의 황제 김도균, 절친 붐을 초대해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편의점 음식을 대접했다.


토니가 가장 처음 만든 요리는 '와비김편'으로 와사비 컵라면과 비빔면, 볶은 김치와 편육을 이용한 요리였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모두 탄성을 내지르며 토니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토니는 먹방계의 요정 이국주와 편의점 음식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국주와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토니가 선택한 것은 조미료의 절대 강자 '라면 수프'였다.


심지어 토니는 전기밥솥에 라면 수프를 넣어 밥을 함으로써 사상 최초 '라밥'의 탄생을 예고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토니의 색다른 도전에 오랫동안 요리에 도가 튼 어머니들 역시도 라밥의 맛을 궁금해했다. 


실제 완성된 '라밥'은 식욕을 자극하는 새빨간 빛깔을 뽐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토니는 라밥으로 이국주가 공들여 만든 삼각김밥피자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편의점의 황제 김도균은 편의점 포인트만 1백만원어치가 쌓인 영수증을 보여주며 남다른 편의점 사랑을 입증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SBS '미운 우리 새끼'


집 안에 '개인 편의점' 오픈한 '미우새' 토니안 (영상)토니안이 집 안에 편의점을 만들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