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강철비' 정우성 "잘생긴 걸로 웃기는데 지쳐…그만 잘 생길 것" (영상)

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디를 가나 듣는 '잘생긴 외모'에 대한 잦은 언급에 유쾌한 개그로 초지일관 대처하던 정우성이 외모 중단(?) 선언을 했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강철비' 두 주연 배우인 정우성과 곽도원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정우성은 "자신의 외모를 평가한다면?"이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만 잘 생길래요"며 "잘생긴 거로 웃기는 데도 지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많은 분이 유쾌하게 반응을 해주셔서 팬들한테 웃음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코드구나 해서 계속했는데, 이제 나이도 있는데 자꾸 얼굴로 해서..."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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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그러나 정우성은 "그래도 잘생길걸 어떡하나"라는 리포터의 말에 이내 맞장구를 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결같이 잘생길게요"라고 각오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연예계 대표 '조각 미남'답게 어디를 가나 받는 외모 관련 질문에 정우성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대처해왔다.


가장 최근 사례로는 지난 2일 개최된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 시상자로 정우성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잘생겼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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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섹션TV 연예통신'


계속된 관객들의 외침에 진행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자 정우성은 "잘생긴 거 알아요. 조용"이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대처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3일 만에 가뿐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겨울 개봉천만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 기세를 몰아 영화 '강철비'가 역대급 개봉작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연말 동안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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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강철비' 예상 관객수 "3천만명" 외치자 정우성이 보인 반응 (영상)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에 관객수 3천만명을 들 것이라는 한 팬의 '역대급 발언'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강철비'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국제시장'·'변호인'보다 빠르다영화 '강철비'가 개봉 3일 만에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국제시장', '변호인' 등 역대급 천만 영화들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