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이국주, 박명수에 "개그 25년에 그 정도면 기술 배워야" 독설 (영상)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박명수와 정준하가 tvN '코미디 빅리그'에 막내로 들어간 가운데 MBC 후배였다가 '코빅' 선배로 만난 이국주의 독설에 당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막내가 되어 '코미디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태호 PD는 '코미디 빅리그'의 룰에 맞춰서 관객 투표가 50% 이상이면 '코미디 빅리그'에서 방송되며 50% 이하면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날 양세형을 필두로 '코빅' 사무실을 찾은 '무한도전' 팀은 개그맨 후배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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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선배인 박명수와 정준하의 소개가 이어지자 후배들의 격렬한 환호성이 들렸다. 


이때 자신이 '코빅' 막내임을 잠시 망각한 박명수가 "왜 이렇게 감독이 늦게 와"라며 거들먹거리자 후배들의 야유가 쏟아져나왔다. 


후배들의 야유 속에서 이국주는 박명수를 향해 "여기 MBC 아니에요"라고 소리쳤다. 


이국주는 "개그 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25년 됐다"고 당당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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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국주는 "25년 됐는데 이 정도면 이제 기술 배우셔야죠"라고 독설을 날려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국주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박명수 선배가 10년 전에 나한테 '너 몇 년 됐냐?'라고 물어서 내가 '3년 차 됐습니다'라고 했더니 '3년 차 됐는데 안 보이면 기술 배워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MBC 15기 개그우먼 이국주가 4기 공채 개그맨인 박명수에게 후배 시절 받은 독설을 그대로 갚아 준 것. 


"너무 했다"는 후배들의 야유가 이어지자 박명수는 이국주에게 "국주야 네가 기술 배워서 지금 이렇게 되는 거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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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무한도전'


'코빅' 아이템 준비하다가 의견 달라 다투는 박명수·정준하 (영상)개그 프로그램 막내로 돌아가 함께 코너를 준비하던 박명수와 정준하가 서로 다른 개그 철학 때문에 마찰을 빚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