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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지난 10월 30일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배우 고(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연인 이유영과 '1박 2일' 동료들의 작별인사 속에서 진행된다.

17일 故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비공개로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를 집전한다.

이날 진행될 미사에는 故 김주혁의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과 사전에 미사 참석을 신청한 팬들만이 참석해 故 김주혁의 영면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故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지켰던 '1박 2일' 멤버들, 그리고 故 김주혁의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이유영도 49재 미사에 참석한다.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미처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이별이었다.

Instagram 'dbdud2'

KBS 2TV '1박 2일'

불의의 교통사고에 故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과 '1박 2일' 멤버 차태현은 장례가 치러지는 내내 고인의 곁을 지켰다.

당시 방송 촬영차 해외 출국 중이었던 정준영을 제외한 다른 '1박 2일' 멤버들 또한 모두 장례식에 참석하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故 김주혁의 사망 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고인의 사망 원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왜 그러한 사고가 일어났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은 차량 결함 조사, 현장 조사 및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과수 "故 김주혁 부검 결과 사고 때 음주·약물 안해…사인은 머리 손상"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故) 김주혁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공개한 故 김주혁 탑승 차량 블랙박스 (영상)강남 경찰서가 故 김주혁이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