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김서현이 아빠 김태원이 보고 싶어 눈물을 펑펑 쏟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2 : 아빠가 보고 있다'에서는 김태원의 딸 서현이 부모님이 보고 싶어 서울로 향하는 이야기가 방송된다.
예고편은 편지를 읽던 서현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서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놀란 출연진들은 당황해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엄마가 보내준 것 같은데?"라며 편지와 함께 전해진 소포를 살펴본다.
그러나 놀랍게도 편지를 보낸 사람은 서현의 아빠인 김태원이었다.
유학 생활을 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던 서현이 아빠의 편지에 그리움이 폭발하고 만 것이다.
서현은 남자친구 조쉬에게 "마지막으로 아빠를 본지 너무 오래됐어"라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도 괜찮은 그에게 "어떻게 하면 너처럼 괜찮을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어"라고 눈물을 펑펑 쏟는다.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는 서현을 보며 김태원을 비롯한 전 출연진 또한 눈물을 흘렸다.
장면이 바뀌어 겨울이 되자 두 사람이 서울에 온 모습이 그려져 전 출연진들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김태원도 딸의 등장에 입이 귀에 걸릴 듯 기뻐한다.
강남 한복판을 걷는 서현과 조쉬 커플은 연예인인 듯 기념사진 촬영을 해주기도 하고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들의 한국행이 사랑하는 딸을 보고 싶은 아빠에게 행복한 답장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