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가면 간보지 말고 바로 들어가도 좋은 ‘핫한 클럽’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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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클럽이라 하면 아직도 홍대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클럽 문화는 홍대, 강남, 이태원 등 다양한 곳에 터를 잡았고 각 지역마다 분위기와 연령층, 노는 방식 등이 서로 상이하다.

그중 최근 '셀럽'(Celebrity)들도 많이 찾는 핫한 이태원 클럽 7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꼭 기억해 두고 연말연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핫'한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면 좋겠다.

1. 케익샵(CAK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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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DRAGON(권지용)과 설리가 많이 찾는 걸로 유명해진 '케익샵'.

미국 '할렘' 감성을 빼다 박은 분위기의 케익샵은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반드시 찾아가 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유명하다.

많고 많은 이태원 클럽 사이에서도 케익샵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2. 아울라운지(OWL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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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해밀톤 호텔' 뒷골목에 위치한 '아울라운지'.

핫한 클럽들 중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다.

게다가 목, 일요일에는 입장료가 무료라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볼 수 있다.

3. 소프서울(SOAP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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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스타들을 대량으로 배출하고 그들이 꿈을 키웠다는 '문나이트' 자리에 터를 잡은 클럽이다.

최근 창모, 딘, 페노메코와 같이 국내 아티스들과 내한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4. 더 파운틴(THE F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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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없고 술값이 저렴해 1차에 방문하기 좋은 클럽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3층이라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2층의 핑크존은 여성들이 테이블을 빌려 생일파티하기 좋다.

대중적이고 신나는 팝송이 주를 이뤄 일렉트로닉이나 힙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5. 글램(G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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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은 앞서 소개한 클럽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적당한 일렉트로닉 음악이 흐르는 글램은 클럽이라는 느낌보다 바의 느낌이 강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다.

글램은 칵테일, 보드카, 위스키, 와인 등과 같이 바에 어울리는 술이 주류를 이루며, 회같은 고급 안주를 판매한다.

6. 무브(M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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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는 규모가 넓어 클럽이지만, 단체 회식이나 파티 장소로 대관하기 좋다.

무브는 힙합과 일렉트로닉을 주로 튼다.

밤새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7. 메이드(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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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태원 클럽들 중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 한 곳 '메이드'.

메이드는 힙합 존과 일렉트로닉 존이 따로 나눠져 있어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분위기를 찾아가서 놀기 좋다.

메이드는 목, 금, 토요일만 영업해 반드시 가기 전 문을 여는 날인지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줄이 길기 때문에 일찍 찾는 것을 추천한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