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로 재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트위터 이용자 'duetlol'은 본인이 직접 만든 고양이 캐릭터로 배틀 그라운드의 모습을 재해석해 인기를 끌고 있다.
'duetlol'이 재해석한 배틀 그라운드에는 원래의 진지한 모습의 사람 캐릭터가 아닌 앙증맞고 귀여운 흰색 고양이가 등장한다.
고양이들은 각종 장비를 장착하고 교전을 하는 등 게임에 등장하는 모습들을 그대로 묘사했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들은 귀여운 모습으로 게임을 완벽 재현한 고양이들을 보며 "게임 콘셉트가 잘 녹아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캐릭터 자체가 가지고 있는 귀여움에 호감을 느끼고 관심을 표현 중이다.
한편,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면서 카카오 서버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7'에서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을 받아 그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8일 테스트서버에 신규 사막 맵이 업데이트된 후 동시 접속자 수 304만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달 21일(한국시간) 1.0 버전으로 전세계 정식 출시된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