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킹카'를 사로잡기 위한 '흔녀'의 사랑 쟁취기를 다룬 영화 '심장박동 조작극'이 개봉한다.
15일 영화 '심장박동 조작극' 측이 대학생의 풋풋함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혜은(이유미 분)은 우연히 마주친 승빈(윤정일 분)을 마주치고 한눈에 반한다.
혜은은 승빈에게 말 한 번 제대로 못 붙이고 과제를 대신해주는 등 이용만 당한다.
그런 혜은 앞에 나타난 인도 주술사는 승빈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심장박동 조작기'를 건넨다.
주술에 걸린 승빈은 점차 혜은에게 맘을 열고 둘은 사랑에 빠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영상 후반부 서럽게 눈물짓는 혜은의 모습이 나오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풋풋한 대학생들의 로맨스 영화 '심장박동 조작극'은 오는 12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