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이디야커피랩에서 '윈터 드림 콘서트'를 진행한다.
15일 이디야커피는 12월 한 달 간 총 5회에 걸친 '윈터 드림 콘서트'를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윈터 드림 콘서트'는 지난 9일 바이올린과 비올라 현악 듀오 프로젝트 '멜팅'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공연은 16일 가야금 합주단 '수다'(SUDA)의 가야금 3중주 공연으로 구성된다.
그룹 '수다'는 비틀스의 '렛 잇 비', '캐논 변주곡' 등 대중에 익숙한 곡을 가야금으로 편곡해 이색적인 느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오르는 5인조 퓨전국악그룹 '미지'는 '실버 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개인 앨범 수록곡을 부른다.
24일과 25일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비브라폰 재즈밴드 '굿 펠리스'가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