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자주 만날 수 없어 더욱 애틋한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반지가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고 싶을 때 누르면 상대방 반지에 불빛이 들어오는 이색 '반지'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반지 이름은 '링유반지'다.
링유반지는 2개의 반지가 한 세트다.
두 사람이 하나씩 반지를 나눠 낀 후 한 사람이 보고 싶을 때 반지를 누르면 상대방 반지에 불빛이 들어온다.
이 제품의 원리는 반지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각자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상대방의 반지를 등록한다.
그러면 어플과 반지 제품이 동기화되면서 수신호가 전송되는 것이다.
반지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거나 일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연인들 사이에서는 반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당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제품은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한화로 약 275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