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아이펀팩토리와 제휴한다.
12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게임 서버 엔진 개발사 아이펀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게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과 '아이펀디플로이'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내에서 서비스된다.
게임 개발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손쉽게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이펀엔진'은 게임의 장르 구분없이 서버 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손쉽게 구현해 개발 시간 단축을 돕는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킹, 자동화된 DB 처리, 게임 서버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등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 서비스 운영 지원 플랫폼인 '아이펀디플로이'는 간단한 API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 계정 제재 및 해제, 보상 지급, 강제 로그아웃 등과 같은 게임 사용자 관리 기능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게임 로그 조회 기능 등 게임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NBP 한상영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지스타에 참석한 업체들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현장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과거 게임 서비스를 지원했던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게임 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