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명 깊은 여운을 남긴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영화 '스타박스 다방'이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와 함께 내년 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휴먼코미디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서울대 법대 출신 사법고시 준비생 박성두(백성현 분)가 강원도 삼척에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 바리스타를 꿈꾸던 박성두는 사법고시를 뒷전으로 하고 강원도 삼척에서 다방을 운영하는 이모를 찾아간다.
소주 냄새로 가득한 '별다방'에 들어선 박성두는 다방을 커피 향기 가득한 카페로 바꾸고 싶어 한다.
그날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박성두는 다방 이름도 '스타박스 다방'으로 바꾸고 내부 인테리어도 단장하면서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간다.
백성현, 이상아, 서신애 등이 참여한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빈티지한 다방과 삼척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커피의 단맛과 쓴맛을 보여줄 영화 '스타박'스 다방'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관람객들 사이에서 9.67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스타박'스 다방'은 내년 1월 11일로 개봉일이 확정됐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