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눈송이 축제'를 진행한다.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PC방에서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블리자드 눈송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첫 행사로 '오버워치 눈송이 축제'를 12월 7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눈송이 축제'에 참여하려면 먼저 '오버워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적용된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해야 한다.
그리고 난 뒤 본인의 Battle.net 계정으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플레이한 시간만큼 '눈송이(이벤트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를 10분 플레이할 때마다 10개의 눈송이가 적립되고 10분 미만의 플레이 시간은 적립되지 않는다.
이렇게 모은 '눈송이'를 '오버워치 눈송이 축제'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상품에 응모하면 즉석에서 바로 상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은 '오버워치' 캐릭터 D.Va를 테마로 한 커스텀 PC, 고사양 게이밍 PC,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롱패딩, 장우산 등이다.
눈송이는 2018년 1월 2일 오전 8시 59분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적립된 눈송이는 이벤트 페이지 내 'My 눈송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벤트 시작 첫 주말인 12월 9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전 8시 59분 사이에는 평소 대비 50% 더 많은 10분당 15개의 눈송이를 획득할 수 있는 'Weekend Boost' 이벤트도 함께 진행, 눈송이를 빠르게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눈송이 축제를 다른 게임들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오버워치 눈송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는 신작 애니메이션 오버워치'를 7일 첫 방송했다고 밝혔다.
게임 '오버워치'를 기반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오버워치'는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존 게임 팬들을 비롯 게임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매료시킬 만큼 화려한 영상미와 탄탄한 내용이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게임 속 대표 성우진을 그대로 캐스팅하여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마치 장편 영화를 연상시키는 수준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