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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선배 가수 현아의 도발적인 퍼포먼스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현아가 신곡 '립앤힙(Lip&Hip)'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평소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섹시미 가득한 무대를 꾸며왔던 현아는 이번 노래에서도 '패왕색' 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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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대 도중 손을 핥거나 노래 종반 가슴을 부각하는 퍼포먼스는 가히 충격적이라는 평.
이처럼 현아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동작을 본 후배 아이돌 가수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현아가 손을 핥는 순간 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은 '얼음'이 된 채 멍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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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부각하는 퍼포먼스에서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돋보였다.
리더 아이린이 애써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가운데 예리가 현아의 손짓을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이 모습을 본 슬기와 조이도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 4일 공개된 현아의 '땡스 싱글(Thanx Single)'은 현아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새 앨범이다.
'땡스 싱글'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신곡 '립&힙'은 현아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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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 해체 이후 솔로와 트리플H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현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신곡 '립앤힙'은 멜론 차트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