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자 연예인이 자신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해독주스'를 꼽는다.

'해독주스'란 과일과 채소 본연의 재료를 즙을 내서 마시는 주스다. 이 주스를 일정 기간 꾸준히 마시면 체내의 노폐물 배출이 촉진되는 이른바 '디톡스(Detox)' 효과에 탁월하다.

이와 더불어 피로감, 피부 개선, 소화불량 등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유발되는 질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연예인들이 건강한 몸과 몸매를 가꾸는 방법으로 소개한 해독주스 5가지를 모아봤다.

1. 권미진의 기본 해독주스

via 권미진 blog

헬스걸로 유명세를 탄 개그우먼 권미진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감량으로 103kg에서 50kg까지 살을 뺐다.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해독주스'를 소개했다.

그녀는 해독주스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서 먹게 되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 80%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레시피 : 양배추 1/8, 당근 1/2, 브로콜리 한 대, 토마토 1개를 10분간 삶은 후 재료를 식히고 삶은 물에 바나나 1/2개, 사과 1/4개를 갈아 마신다.

2. 미란다커의 아사이베리 해독주스 

via Mary Quincy​/youtube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으로 '아사이베리 해독주스'를 소개했다.

아사이베리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다.

그녀는 아사이베리뿐만 아니라 슈퍼푸드로 꼽히는 다양한 파우더를 함께 넣어 걸쭉한 주스로 마신다.

국내에 입점한 주스 전문 매장에서는 이미 미란다커의 레시피대로 만든 메뉴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레시피 : 스피룰리나 1T, 아사이베리 파우더 1T, 고지베리 1T, 치아시드 1T, 카카오 파우더 1T, 마카 파우더 1T, 코코넛 밀크 1컵, 물 1컵, 식물성 프로틴 약간을 넣고 갈아 마신다.

3. 아이비(Ivy)의 자몽주스

가수 아이비는 최근 남성지 인터뷰에서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자몽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자몽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에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펙틴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레시피 : 레드자몽 1개를 즙을 내어 크랜베리 주스·탄산수 50mL씩과 시럽 약간을 넣고 섞는다.

4. 빅토리아의 밀싹 주스  

via 빅토리아 SNS

'밀싹 주스'는 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SNS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해독주스다. 최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도 소개된 바 있다.

밀싹은 밀의 어린싹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소화불량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엽록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 칼로리도 100g당 17kcal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레시피 : 밀싹 100g, 귤 3개, 사과 1개, 물 1/4~1/2 컵을 넣고 갈아 마신다. 과일은 제철에 따라 취향껏 넣어 먹기도 한다.

5. 이소라의 채소 주스

모델 이소라는 방송에서 몸매 관리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마법의 주스'를 마신다고 했다. 

그녀는 요리할 시간은 없지만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면 채소를 갈아 마실 것을 추천했다.

레시피 : 블루베리·크린베리 1/4, 사과1/2, 당근1/2개, 시금치 200g, 물 1/4~1/2 컵을 넣고 갈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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