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수상 소감' 길어서 사과하는 아이유에게 후배 아이돌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좌)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우) Twitter 'JKing_1997'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선배 아이유의 수상 소감에 격한 리액션으로 응답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귀여운 팬심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한 '2017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베스트송상' 등을 비롯해 총 5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특히 정국은 이날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는 것과 동시에 선배 가수 아이유를 완벽히 덕질하는 '성덕'의 기쁨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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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JKing_1997'


정국은 아이유의 수상 소감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격한 리액션으로 팬심을 마구 표출했다.


그는 아이유의 "말이 좀 길죠"라는 말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홀린 듯 대답했다.


정국은 아이유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빛냈다.


아이유의 작은 말실수에는 격한 웃음을 토해내며 팬들보다 더 즐거워했다. 수상소감이 끝나자 정국은 물개박수를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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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JKing_1997'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이유에 대한 호감을 자주 표현해왔다.


정국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으로 '아이유'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해 방송된 한 방송에서는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없다. 하지만 이상형은 있다. 아이유 선배님이다"고 화끈한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슈스케' 나갔다가 유명 소속사 7곳에서 '명함' 받은 아이돌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슈스케' 출연 이후 7개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