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미국 건너가 수영장에 극장까지 있는 '1200평' 저택 구입한 한국 야구선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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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방인'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숨바꼭질하면 영영 못 찾겠다"는 추신수의 1,200평짜리 저택이 큰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미국 텍사스에서 18년째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추신수의 저택이 최초로 공개됐다.


공개된 추신수의 집은 나무가 가득한 정원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2층 저택이었다.


추신수의 아내가 직접 꾸민 집 내부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설계돼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커다란 창문들이 보는 이들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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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호텔 스위트 룸 버금가는 크기의 욕실은 대리석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된 모습이다.


복도와 계단을 따라서 올라서자 높은 천장의 서재, 가족만을 위한 프라이빗 극장, 개인 피트니스실 등이 줄지어 나온다. 


1,200평 규모의 저택 바깥에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커다란 규모의 개인 수영장까지 딸려 있었다.


추신수의 토끼 같은 자식 3명은 각각 방을 하나씩 따로 사용했다. 차고에는 4대의 차가 주차돼 있었다.


이러한 시설들을 제외하고도 여러 칸의 방들이 소개된 추신수의 집은 말 그대로 으리으리한 대저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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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방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수성가해서 저만큼 성공하다니 대단하다", "숨바꼭질하면 오래 걸리겠다", "그만큼 노력했겠지"와 같은 감상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메이저리거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437억 원)에 계약했다. 


추신수의 연봉은 지난해 2,100만 달러(약 232억 원)로 상승해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텍사스와 오는 2020년까지 계약한 추신수는 향후 3년간 6,200만 달러(약 674억6,000만 원)를 연봉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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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이방인'


'12살' 나이에 키 180cm 추신수보다 더 커진 아들 무빈 군(영상)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추신수가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붕어빵 아들을 공개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