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헤어진 연인 생각나 계속 울컥한다"···'이프온리' 호평 속 박스오피스 6위

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13년만에 재개봉된 여성들의 인생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가 극찬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프 온리'는 전날 8,89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1위는 12만 4,399명을 모은 영화 '꾼'이, 2위는 6만 9,328명의 선택을 받은 '기억의 밤'이 기록했다.


3위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6만 766명), 4위는 '반드시 잡는다'(3만 7,427명), 5위는 '저스티스 리그'(1만 827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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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이프 온리'는 13년 만의 재개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대작 '해피 데스데이'(8위, 8,752명), '토르: 라그나로크'(9위, 6,856명) 등을 제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네이버 영화 채널 기준 '이프 온리'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펑펑 울었다", "몇 번을 봐도 볼 때마다 슬프고 감동적이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평점을 받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계속해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프 온리'는 오랜 연인인 이안(폴 니콜스 분)과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 분)의 슬픈 로맨스를 그린다.


이안은 사만다가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미리 알게 되고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따뜻한 영화로 연말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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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스틸컷


"전 연인 생각나서 펑펑 울었다"···재개봉한 인생 영화 '이프 온리' 실시간 후기역대 재개봉 흥행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제친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눈물' 없인 절대 못보는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이프 온리' 명대사 (영상)13년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은 레전드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에 대한 20~30대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연인이 죽는 하루가 반복되는 역대급 슬픈 로맨스 영화 '이프온리' 예고편여성들 사이에서 '인생 로맨스물'로 꼽히는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