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등장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화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강력해진 악당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영웅들의 시련과 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영화에서는 히어로의 대표 격인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스파이더맨', '닉퓨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약 2년 만에 보는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 '앤트맨', '비전' 등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지난해 10월 개봉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닥터 스트레인지'도 빼놓을 수 없다.
코믹한 웃음 코드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역시 예고편 영상에서 얼굴을 비쳤다.
이밖에도 '블랙팬서', '윈터솔져', '팔콘', '로키', '콜렉터', '더 디스트로이어' 등 총 3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이처럼 어마어마한 캐스팅 라인업만 봐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었을 거라는 설에 믿음이 간다.
실제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제작비는 무려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가운데, '역대급' 어벤져스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4월 개봉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