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CL, "'2NE1 해체' 매우 힘들었다...민지가 행복했으면"

인사이트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가수 씨엘이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 2NE1의 해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빅뱅 태양,과 씨엘, 오혁의 리얼한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씨엘은 미국의 연예기획자 스쿠터 브라운을 만나 아이돌 그룹 2NE1 해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씨엘은 2NE1에 대해 묻는 스쿠터 브라운에게 "우린 해체됐다"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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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앞서 2NE1은 지난해 11월 멤버인 공민지의 전속계약 종료와 박봄의 탈퇴로 공식 해체한 바 있다.


씨엘은 자신의 노래 '안녕'이란 곡의 가사를 10분 만에 썼다며 "팬들도 팬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민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씨엘은 "민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이왕 혼자 하기로 한 것 멋지게 잘하길 바랐다. 민지한테 편지를 쓴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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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또 씨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안타깝게 된 것 같다"며 "내 입장에서는 힘들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리더가 돼 이상한 책임감이 있다"며 "나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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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공민지가 2NE1 탈퇴 후 어느 회사 갔는지 몰라 당황한 양현석양현석이 자신의 소속사에 있던 공민지가 어느 회사와 계약했는지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