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어제(29일) MAMA 무대서 '조명 테러'당한 워너원 멤버

인사이트Mnet 'MAMA'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윤지성이 MAMA 무대에서 엄청난 발광(發光)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2017 MAMA'가 열려 인기 아이돌 그룹의 화려한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워너원은 '활활(Burn It Up)'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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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MAMA'


이때 멤버 윤지성의 파트인 "이제 내 미래는 밝지 Like diamond" 부분에서 윤지성의 얼굴부터 가슴까지 조명에 가려져 마치 해가 뜬 것 같은 효과를 자아냈다.


이는 무대 아래쪽에서 멤버들의 얼굴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무대 조명을 직접 받아 밝게 빛난 방송사고로 보인다.


노래 중 분량이 많지 않은 윤지성 등장 부분에서 발생한 조명 사고에 많은 누리꾼이 안타까움과 실망감을 표현했다.


해당 방송을 본 워너원 팬들은 "이날 카메라 각도가 너무 안 좋았다", "윤지성 파트도 별로 없는데 빛 때문에 얼굴도 안 나왔다", "가사랑 찰떡이라서 더 어이없다"는 등의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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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MAMA'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윤지성뿐만 아니라 무대 조명에 연예인들이 가려지는 현상이 종종 목격됐다.


또한 가수들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원거리에서 찍거나 관객석만 내내 비추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촬영으로 누리꾼들에게 '발캠'이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Naver TV Mnet 'MAMA'

MAMA서 대상 받고 너무 기뻐 울먹이는 '트와이스' 다현대세들이 총출동한 '2017 MAMA'에서 트와이스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