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허지웅 "8세 여아 성폭행한 조두순 죽였어야 했지 않나!" 분노 (영상)

인사이트On Style '열정 같은 소리'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3년 뒤인 오는 2020년 출소를 앞두고 있는 8세 여아 성폭행범 조두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에서는 국민 소통 플랫폼 국민청원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던 '조두순 출소 반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두순은 9년 전인 지난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등교 중이던 8살 여아를 끔찍하게 성폭행한 악덕 높은 성폭행범이다.


당시 조두순은 피해 아동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잔혹하게 성폭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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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n Style '열정 같은 소리'


이로인해 피해 아동은 생식기와 항문, 대장의 80% 손실 장애를 입는 등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안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검찰은 당시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8세 여아 성폭행범 조두순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현재 경북북부 제1교도소에 수감돼 복역 중인 조두순은 3년 뒤인 오는 2020년 12월 '자유의 몸'이 된다.


조두순의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9월 6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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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n Style '열정 같은 소리'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글은 29일 오후 5시 20분 기준 58만명 이상이 서명하는 등 국민청원글 가운데 압도적인 서명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허지웅은 "조두순이 2020년 출소한다. 정말 얼마 안 남았다"며 "근데 아직 그 피해자는 미성년자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조두순 같은 경우에는 법을 집행하시는 분들이 잡으시는 과정에서 그냥 죽였어야 되지 않냐는 생각도 든다"고 분노했다.


한편 8세 여아 성폭행범 조두순이 형을 마치고 출소하는 오는 2020년 그의 나이는 68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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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열정같은소리'


화장실서 8세 여아 성폭행한 조두순 3년 뒤인 2020년 출소한다2008년 당시 8살이던 여자아이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