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김종국 "독도를 '죽도'로 만든 일본, 죽도록 맞아야"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우리 땅 '독도'를 '다케시마'(죽도)라고 부르는 일본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서핑을 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의 죽도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끊임없는 수다를 떨었다.


이들의 대화는 영화관 조조할인에서 시작해 맞춤법 교육, 학교 문제로까지 이어졌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특히 이들의 목적지인 '죽도 해수욕장'을 말하며 일본이 우리 땅 독도를 '죽도'라고 표기하는 것도 언급했다.


김종국은 운전 중 '죽도'라고 적힌 도로 표지판을 보며 "죽도는 또 처음 가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경인이 "죽도라는 섬이 또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있지.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독도를 부르는 다케시마가 '죽도'라는 뜻인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실제로 일본은 '독도'를 '죽도'(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영토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격분한 김종국은 "독도를 죽도로 만들었으니 죽도록 맞아야 한다"고 격분했다.


여기에 차태현도 "죽도로 죽도록 때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인사이트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한편 이날 용띠클럽 멤버들은 죽도해수욕장에서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을 만나 함께 서핑을 즐겼다.


1976년 용띠 남성 연예인들이 모인 '용띠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


'호랑이' 김종국이 현재 '최고의 매너남'으로 불리고 있는 이유가수 김종국의 배려심 넘치는 훈훈한 모습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