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슈퍼히어로만 무려 29명이 등장하는 마블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보다 먼저 국내 개봉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마블 스튜디오는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에 꼽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톰 홀랜드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어벤져스 전통의 이니셜 'A'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를 접한 각국의 누리꾼들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캐스팅에 열광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마블 히어로들이 대거 총출동한다.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스타로드와 가모라, 로켓 라쿤과 그루트, 로키와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과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한다.
때문에 이들 히어로를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등 초현실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역대급이라는 평가 속에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9시에서 11시 사이 미국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공식 오픈된다.
마블 히어로들이 뭉치는 최초의 영화이자 최고의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히어로만 29명이 총출동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이 공개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마블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를 찍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보다 빠른 오는 2018년 4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