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윤보미랑 클럽서 놀다 '원나잇'한 줄 알고 오해했다 '귀싸대기' 맞은 김민석 (영상)

인사이트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7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번 생은' 김민석이 윤보미와 원나잇한 줄 알고 분노했다가 귀싸대기를 맞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원나잇한 줄 알고 분노하는 심원석(김민석)에게 분노의 귀싸대기를 날리는 윤보미(윤보미)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심원석은 여자친구 양호랑(김가은)과 이별한 아픔을 잊기 위해 클럽을 찾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직장동료 윤보미를 만나게 됐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심원석은 자신의 집에서 원피스 차림으로 누워있는 윤보미를 발견하고 당황해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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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심원석은 "보미님이 왜 여기 계세요?"라고 물었고 윤보미는 "왜 있긴요. 기억 안 나요? 어제 일?"이라고 답했다.


당황한 심원석은 "어제 일이라니 무슨. 내가 왜 팬티를 입고 있지?"라고 홀라당 바지를 벗어버리고 팬티차림으로 있는 자신의 모습에 뻘쭘한 모습을 보였다.


심원석은 어젯밤 윤보미와 원나잇을 한 것은 아닌지 스스로 야릇한 상상에 빠져 혼란스러워 했다.


윤보미는 "뭘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내외해요"라며 "어제는 홀라당 잘 벗더니. 진짜 기억 안나나 보네. 어젯밤 일"이라고 심원석의 야릇한 상상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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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발 저린 심원석은 윤보미가 품에 안고 있던 베개를 빼앗으며 "왜 이 베개를 안고 있냐. 이게 어떤 베개인데 보미님이 함부로..."라고 소리쳤다.


심원석의 말을 한참 동안 듣고 있던 윤보미는 심원석을 향해 폭풍 귀싸대기를 날리고는 "클럽에서 객사할 뻔한 걸 업고 왔더니 뭐? 함부로? 자다가 저 혼자 옷 벗어놓고서는"이라고 분노했다.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한 사실을 알게된 심원석은 윤보미를 붙잡고 "미안해요. 내가 진짜 오해했어요"라며 "내가 지금 되게 후진 놈이라 그래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심원석은 "내가 나한테 화난걸 보미님에게 괜히 그랬어요"라고 사과했고 윤보미는 "해장 안해요?"라고 말하며 사과를 받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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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한편 심원석은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친구 양호랑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7년 연애 기간에 비해 이별하는데는 고작 5분도 걸리지 않았다.


심원석은 자신을 붙잡으려는 양호랑의 손을 뿌리치고 "나없어도 너 안 죽어. 힘든거 잠깐이야. 금방 괜찮아질거야"라고 말하며 양호랑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오랜 연인들의 모습을 절절하게 그려내 폭풍 공감을 한몸에 사고 있는 심원석과 김가은.


두 사람이 정말 이대로 끝나버리고 마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사랑을 키워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Naver TV '이번 생은 처음이라'


7년 사귀었는데 헤어질 땐 5분만에 갈라서는 '현실 커플' 김민석♥김가은 (영상)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결혼을 약속했던 7년 연애 커플 김민석과 김가은이 결국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