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환율 떨어졌다"···지금이 추운 날씨 피해 태국 여행가기 좋은 최고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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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태국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뜻한 태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태국 바트화 환율이 10바트에 한화 332.8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부터 하락세를 보인 태국 환율은 지난 23일 332.30원이라는 최저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늘(27일)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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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쌀쌀해진 날씨를 피해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환율 하락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는 태국은 겨울 인기 여행지로 꼽힌다.


또한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여행지 태국은 이번 환율 하락 소식에 여행객들이 더욱 몰릴 전망이다.


태국 환율 하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당장 환전하러 갑니다", "왠지 더 하락될 거 같아 기다리게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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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